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 수요 맞춤형 일자리 ‘힐빙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통합교육으로 개설된 ‘동물 매개 중재’ 과정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관련 직업군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관련 자격증 및 교육 등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됐다.

또한 ‘커피추출’ 과정은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같이 전주기전대학은 ‘동물 매개 중재’과 ‘커피추출’ 2개 정규 학점 과정을 운영해 71명이 이수하고 임상동물매개 심리상담사2급 6명, 커피지도사2급 44명 총 50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동계프로그램으로 1월 7일부터 16일까지 40시간에 걸쳐 ‘미술심리상담’ 비정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미술을 통해 심리적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미술치료 전문가로의 양성을 위한 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커피추출 과정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한 한인숙 학생(허브조경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과 관련 취업에 국한하지 않고, 진로영역을 확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됐다”면서 “학점 이수 뿐 아니라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에 도움이 돼 뿌듯하다”고 밝혔다.

김원 책임교수는 “앞으로 전주기전대학이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 운영하고 취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연계 과정들을 발전시켜 취업에 강해지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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