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여성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용도 작업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삼람농정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다용도 작업대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가벼운 재질로 제작되어 이동이 쉬워 여성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대당 50만원(보조 80%, 자담 20%)씩 총 4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 여성농업인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 범위 내에서 이달 말까지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용도 농작업대 지원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여성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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