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성당은 설립 130주년을 맞아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동성당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동성당의 독창적 이미지와 역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진공모전과 함께 전주교구에 관한 유물, 기록, 사진 등의 기증, 기탁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일인당 4매까지 응모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출품 가능하다.

대상은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은 2명 각각 50만원, 동상 3명 각각 25만원과 함께 입선작 60점은 각각 1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도록이 주어진다.

기록 부문의 경우 전동성당과 전주교구 및 신앙생활 관련 2018년 이전의 옛 유물, 기록, 사진 등이 포함되며 기증과 기탁을 희망하는 개인은 건수와 상관없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전동성당 신부상 100점에게는 도록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5월 2일부터 12일까지 ‘전동으로 가는 길’ 순례행사에 맞춰 전시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천주교전주교구전동천주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동성당 130주년 기념 사진 및 기록 추진위원회(288-0130)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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