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화재안전특별조사 정책과 관련해 효과성을 끌어 올리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시민조사참여단을 모집한다.
16일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한 참여단은 일반 3명과 어린이·고령자·장애인 등 피난약자 1명 등 모두 4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조사참여단에 선정되면 이달부터 오는6월까지 월 2회 참여하고 이에 따른 수당이 지급된다.
시민조사참여단은 조사활동을 관찰·분석 문제점 등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청을 비롯한 각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에서 화재위험 요인이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소방·건축·전기 등 전반적인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정읍소방서는 2019년에 일반음식점, 독서실,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터널 등 989개소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수 정읍소방서장은 “시민조사참여단 모집인원은 전북도내 44명이며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나 정읍소방서를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모집
- 정읍
- 입력 2019.01.16 13:20
- 수정 2019.01.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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