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2019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및 재해예방사업,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148억 원의 예산을 투입 함열읍을 비롯한 20개 면·동 일원 농로 확포장 사업,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용·배수로 정비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참여예산 및 읍·면·동 접수 민원을 선정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자체설계단을 구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키로 했다.

특히 농업인들의 영농편익 증진, 폭염 및 수해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예산의 80% 이상을 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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