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공-사고예방 다짐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은식)는 16일 그랜드힐스턴호텔 그랜드벨라홀에서 내빈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 전라북도의회 송성환 의장, 한국전력공사 정은호 전북지역본부장, 전기공사공제조합 장학회 전호철 이사장, 협회 문유근 이사, 임영춘 이사, 김종철 광주시회장, 이철운 (재)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 이사장, 전북지역 건설단체회장 등 내·외빈 50여명과 회원 23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앙회 총회에서 전북을 대표할 대의원 17명을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과 전력산업계 관계자들에 대한 포상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이사장 이철운)에서 전기관련 학과 대학생, 고등학생 총 21명에게 3천만원의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해 현재까지 총 17명에게 2억여원을 지급했다.

김은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건설경기는 어려움에 봉착되지만 새만금 국가예산 1조원 돌파 등 전북의 건설경기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협회를 구심점으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며 “올해도 회원의 권익보호와 지역활성화를 위한 목표를 추진에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각별한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안전시공 실천 결의문 선언을 통해 전기공사업계의 안전사고 제로를 이끌기 위한 안전의식 개선을 다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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