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거래기업-영업점 순회
경기동향 파악-애로 청취

김장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이 기해년을 맞아 도내 농협은행 거래 기업과 관내 영업점들을 돌며 발빠른 현장 경영 행보에 나서고 있다.

15일 군산지역 군장에너지(대표자 박준영), ㈜KHE(대표자 강호일)를 시작으로 농협은행 거래 기업체를 방문해 최근 도내 경기 동향파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기업들이 금융거래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고객의 입장에서 원하는 농협은행의 모습을 청취했다.

또 16일에는 정읍시 하북동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대성비앤테크(대표자 정순현)를 방문해 농협은행 거래에 감사를 표하며 현장에서의 경영 어려움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경청했다.

이는 침체된 전북경제를 위해 농협은행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현장에서 찾으려는김 본부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한편 김 본부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전라북도 중소기업 경영안정 특별자금 8000억원 지원계획을 설명했으며 관내 사무소장들에게는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도민과 고객의 사랑을 받는’ 농협은행을 만들겠다는 경영방침에 따라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소통행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