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익산 '대한서림'
'진미회관' 백년가게 인증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16일 익산시 소재 ‘대한서림’과 ‘진미회관’에서 ‘백년가게 인증 현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광재 청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시, 전북소상공인연합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판 제막 행사 이후 이들은 대한서림과 진미회관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업체의 성장 스토리와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아울러, 지난 14일 부안 ‘계화회관’에 이어 이번 현판식을 끝으로 전북중기청은 2018년도 소상인 백년가게 제5차 평가위에서 선정된 전북지역 3곳에 대한 현판식을 모두 마무리했다.

 김광재 청장은 “이번에 백년가게로 선정된 대한서림과 진미회관은 30년 이상 한우물 경영을 해온 곳으로, 어느 분야에서든 꾸준히 노력하면 존속·성장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 주는 지역 소상인들의 성공 모델이다”며 “이런 가게는 앞으로도 우리가 잘 지원하고 보존해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중기청은 올해도 관련 협·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 우수한 소상인들이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적극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해 더 많은 백년가게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인(도소매, 음식업) 또는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 중인 우수 소상인을 발굴해 오래도록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성공모델로서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대한 참여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를 참조하거나 통합콜센터(1357)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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