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설립 필요성 재확인

국회 이용호 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이 오는 18일 국회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 취약지 의료인력 확보 노력 사례를 중심으로’ 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취약지 공공의료 활성화 및 국립공공의대 설립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론회는 서남대 폐교 이후 후속 대책으로 남원 지역의 공공의대 유치를 강력히 주장하고 유치해 온 이용호 의원이 전라북도, 남원시 등과 공동주최한다.

지난 해 4월, 보건복지부는 남원 지역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기로 확정하고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해 사업 관련 예산 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의원은 16일 “이번 토론회가 지역별 국민건강수준 격차와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을 생생하게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련 예산 확보로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게 된 만큼, 국립공공의대 설립 법안의 조속한 통과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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