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임우회가 16일 (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대석 임우회 회장은 도청에서 송현만 재단 이사장에게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지사도 참석했다.

1979년 창립한 임우회는 전북도와 시·군 녹지직 퇴직 공무원, 임업관련 단체 퇴직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송현만 이사장은 “전북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지역 발전의 버팀목으로 성장해 나갈 우수 인재 육성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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