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7일 공설시장 청년몰에서 창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 7~8개 점포의 신규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이고, 만19~39세 예비 창업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는 음식·디저트·소품·기타 등으로 유아나 아동 관련 판매상품은 우대한다.

청년상인은 면접 및 창업에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5~7평 가량의 기본 인테리어가 준비된 점포에 입주해 다양한 마케팅 및 제품개발 등이 지원된다.

한편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은 지난 2017년에 조성됐으며, 현재 10여 개의 점포에서 다양한 먹을거리와 디저트,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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