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안전 실태 현장점검에 나섰다.

17일 유재도 본부장은 농협 하나로마트의 안전 먹거리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남원원협(조합장 방금원) 하나로마트를 방문, 설 제수용품 원산지 및 유통기한 관리 등 식품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유 본부장은 식품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설 명절 선물로 로컬푸드·6차산업 가공제품 등 우리 농산물을 적극 애용해 달라고 호소 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식품안전 점검을 통해 농협 판매장의 안전 먹거리 이미지 정착과 설 명절을 앞두고 외부기관 안전 점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북 관내 하나로마트 등 29곳을 대상으로 경제지주 전 직원을 동원해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축산물인 과일과 축산물 세트를 착한 가격으로 공급해 농가소득 5천만원시대가 좀 더 앞 당겨질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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