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회적약자 배려-편의성 등 빛나

전북도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주관한 ‘2018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평가는 304개 기관에 대해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 동안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의 처리실태를 평가하고, 기관유형별로 상대평가해 기관별로 평가등급(5개 등급)을 결정했다.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과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 5개 항목(민원행정과 제도운영, 국민신문고민원 처리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로 이뤄졌다.

도는 그간 여권 접수만 출력되던 순번대기표를 일반민원, 여권접수, 여권교부 3분야 통합 순번대기표로 교체해 민원인과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노후 된 자동출입문 정비, 민원실 의자와 소파 커버교체, 대형화분 설치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내·외부적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도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배치, 민원인과 함께 가는 서비스, 수화통역 서비스센터 운영, 점자책 비치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서비스 등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국민신문고와 고충민원 처리 만족도 등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아 ‘나’등급을 받았다.

곽승기 도 자치행정국장은 “종합민원실은 대민접점의 최일선 부서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 제도개선과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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