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금 전년比 25.2% 인하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

원광대는 정부 정책 부응 및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른 고통 분담 등을 위해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원광대는 11년째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을 통해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8학년도 입학금 20% 인하를 시작으로 10년에 걸쳐 입학 최소비용까지 감축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8학년도 대비 25.2% 인하된 34만 5천 원으로 입학금을 책정했다.

한편 원광대는 수년째 이어온 등록금 동결에 따른 난관 극복을 위해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발전기금 확충 등 다양한 자구노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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