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가 없어 화재와 구조·구급 취약지역인 완주에도 소방서가 들어선다.

전북소방본부는 완주소방서에 근무할 신규 소방공무원 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고 오는 28일 완주소방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분야별로 화재진압 2명, 구급 4명, 구조 1명, 차량정비 1명이다.

그간 완주 지역에는 소방서가 없어 전주 완산소방서와 덕진소방서가 화재진압과 응급구조 업무를 대신 담당했다.

이번 완주소방서에 그간 업무를 진행해온 완산, 덕진소방서 119치안센터와 인력 일부가 편입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완주에 소방서가 생겨 더 신속한 소방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활동에 들어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김현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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