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회복지협 감사패 수여
소외계층에 취업 기회 제공
시장 활성화 기여 등 노력

국민연금공단이 사회공헌 활동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선 결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18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주시 완산구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관) 신년인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 16일에도 전주신중앙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공단이 2015년 6월 본부를 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전북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경제활성화와 다양한 나눔문화 활동을 실천한 결과다.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7일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지역생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매주 금요일마다 열고 있다.

또 시니어·다문화가정·탈북민 바리스타 양성교육 지원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취업기회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여름 밤의 1004 콘서트 樂, 평창동계올림픽응원행사, 무주산골영화제, 전북현대모터스 축구 관전 등 문화 나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병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국민연금공단은 단순한 지리적 이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주민과의 다양한 나눔문화 활동을 통해 전북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지난 2015년 7월 신중앙시장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사회공헌활동과 각종 사내행사에 활용하기 위해 총 12억원 상당의 물품을 신중앙시장에서 직접 구매해 시장 활력 회복에 기여했다.

또한 시장의 상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감사패 수상은 지역사회로부터 공단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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