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19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앞 야호학교에서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13세~18세 청소년들에게 겨울방학 기간 동안 휴식과 스스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학 중 야호학교 프로그램인 ‘휴~후(休쉼~休따뜻함)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야호학교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야호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휴~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 60여명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쉼으로 만들어지는 따뜻한 변화’를 주제로 ▲창의융합 사고력 증진 ▲관계형성 프로그램 ▲1박 2일 휴~후 캠프 ▲미니프로젝트 기획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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