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익산시의회는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조규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익산시 관계자, 시민단체, 각 분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질의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주대학교 유규선 교수가 나서 ‘안정적이고 맑은 물 공급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 교수는 노후 상수도 시설 정비 필요성, 고품질 수돗물 생산 및 보급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박종대 익산시의원, 조민 전북대 교수, 김경수 군산대 교수, 이진홍 희망연대 사무국장, 이범용 익산시 상수도과장 등이 패널로 참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규대 의장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맑은 물을 공급한다는 것에는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며 “급수체계 개선에 따른 시민 비용 부담 등에 대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심도있게 검토, 유익한 방향으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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