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시장 시정설계 설명
농촌환경개선-고령화 대응
새만금용지개발 전략 수립
글로벌 관광 선도 등 추진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21일, 제22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에서 2019년 시정설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박준배 시장은 시정설계 설명에 앞서 지평선축제의 2년 연속 글로벌 육성축제 선정과 제2회 종자박람회 성공개최, 스마트 팜 혁신밸리 등 38개 공모사업 선정, 지난해 보다 25%가 증가한 국가예산 7,031억 원 확보, 33개 부문 수상을 통한 시 경쟁력 제고 등 2018년도 주요성과를 나열하고 성원해준 시민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시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2019년도 시정방향을”다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격적인 기업유치와 함께 마을환경 지킴이제, 경로당 급식도우미 확대 운영, 꽃 길 가꾸기 등 소모적인 일자리를 농산물 공동생산과 같은 생산적인 일자리로 대체하는 등 농촌환경 개선과 고령화에 대응하는”김제형 일자리”를 적극 늘려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새 만금 경제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협력용지 100만평에 지식집약적 복합단지 개발관련 단계적 전략을 수립하고 김제를 첨단농업의 메카로 만들고자 스마트 팜 혁신밸리 조성, 2019 농업기계 박람회 및 국제종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시민이 향유하는 따뜻한 맞춤형 복지 실현과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도시 구현, 제21 지평선축제의 성공 개최를 통한 고 품격 글로벌 문화관광 선도 등 7대 핵심전략에 대해 설명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금년 한해는『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쌓아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 매사에 공정함을 잃지 않고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하면서”서로 화합하고 단합하여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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