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발전위원회(대표 윤철중)는 21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대학교 약대 인가를 촉구했다.

이날 군산의료발전위는 전북지역 의대 공모와 군산대 약대 인가를 실시해 인구 증가와 군산시 발전을 일궈내자고 주장했다.

특히 올해 10월말 기준 군산시 인구가 지난해 말 대비 7,355명이 더 늘어나면 오는 2020년 총선에서 군산지역은 국회의원 2명을 선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군산지역 국공의학원과 실습병원 설립은 전북 어느 시군 국공의학원 설립보다 전라북도 기여도가 월등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산을 살려주는 차원에서 전북지역에 국한해 국공의학원 공모에 군산지역에서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줘 2020년도에 개교할 수 있도록 인가해 달라고 촉구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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