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행록 스틸컷
가버나움 스틸컷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1월 넷째 주 신작으로 ‘가버나움’,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을 상영한다.

출생기록조차 없는 12살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가버나움’은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으면서 관객들 눈을 사로잡고 있다.

연기는 물론이고 ‘카라멜’과 ‘웨어 두 위 고 나우?’로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나딘 라바키 감독은 작품으로 제7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대표적인 아랍 감독으로 입지를 굳힌 바 있다.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은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린 일가족 살인사건을 그리고 있다.

진실을 밝혀야 하는 기자와 거짓된 진실을 말하는 용의자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첫 장편작품으로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출력을 선보여 베니스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에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이며 24일 개봉된다.

자세한 내용은 231-3377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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