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펭귄서적 전문출판사인 펭귄나라(대표 김완수)가 미래 전주를 이끌어갈 영유아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서를 후원했다.

전주시는 21일 김완수 펭귄나라 대표가 전주지역 아동복지시설 이용자 등 영·유아를 위해 자신이 직접 저술한 펭귄동화책 308권(5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책들은 ▲앗~뜨거! 펭귄 ▲미세먼지 펭귄 ▲지진으로 펭귄집이 흔들려요 ▲펭귄의 눈물, 플라스틱이 싫어요 ▲펭귄포포는 정리정돈을 잘해요 ▲펭귄포포와 이빨도깨비 ▲펭귄포포가 병원에 가요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환경문제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들려주기 위해 제작된 환경동화책과 교육동화책, 팝업북 등이다.

시는 전달된 도서를 아동복지시설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42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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