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국어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조기정착 돕기에 나선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1일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집합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집합한국어수업은 1·2학기로 나뉘어 연중 실시되며, 수업은 단계별 맞춤형 수업으로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배치평가를 통해 개인의 실력에 맞는 반으로 배정해 진행된다.

초급1·2단계는 매주 월·수요일에, 중급3·4단계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에 교육이 실시된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또 TOPIK(한국어능력시험) 급수 취득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토픽반) 과정도 오는 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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