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가 2월 15일까지 전주비전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을 실시한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2월 15일까지 전주비전대 응급구조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실습생들은 119구급대원들과 직접 현장에 출동해 응급환자의 평가 및 처치 등 구급대원 현장 활동 보조와 현장 활동 시 위험요인 등 주의사항, 주요 구급장비 및 기자재 등 사용요령, 유·무선 통신장비 사용법과 관리요령, 안전사고 방지요령 등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실습에 참가한 전주비전대 한 학생은 “119구급대원이 꿈이었는데 직접 구급차를 타 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의 실습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제태환 소방서장은 “덕진소방서에서 실습중인 학생들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구급차량 동승실습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 후 현장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김현표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