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중어중문학과 졸업생 민지수 씨가 첫 번째 에세이 ‘미코 보는 중국 일기(달꽃, 2019)’를 출간했다.

이 책은 가족과 떨어져 혼자 중국 생활을 하면서 ‘누워서 가는 중국 기차’, ‘ 시문화’ 등 소소하게 느낀 문화적 차이를 소개하고 있다.

민지수 씨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강사와 통·번역, 한·중 행사 MC, 2016년 미스코리아 중국(해외지역) 美 선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왔다.

민지수 씨는 “앞으로도 양국의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며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충실하고, 양국이 상호 발전하는 문화교류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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