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LED보안등 신설교체
신설 290개소-노후교체 100개

익산시는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조성 등을 위해 LED 보안등 신설·교체에 나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 편익 증진 등을 위해 올 한해 동안 LED 보안등 신규 설치 및 교체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보안등 신규 설치 2억 8천 900만 원, 노후 보안등 기구 교체 4천 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관내 290개 소에 LED 보안등을 신설하고, 노후 보안등 100개 소를 교체할 예정이다.

LED 보안등은 기존 나트륨 보안등보다 전기요금이 절반 가량 절약되고 조도는 더욱 향상돼, 야간통행 시 시야 확보 및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LED 보안등은 밝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이 적다”며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존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LED 보안등 교체 사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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