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표시제 이행 등 홍보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성수품과 생필품 등의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한 올바른 유통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샘고을 시장을 찾아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샘고을 시장에는 정읍시 여성소비자연합 단체와 물가모니터 요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담합행위 등의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장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지역농산물 구매와 과소비 자제, 알뜰 차례상 차리리,가격표시제와 착한가격업소를 안내하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줬다.

한편 시는 오는 2월 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설 명절 성수품의 가격과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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