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2019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4일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눠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도교육청 각과 ·직속기관·지역교육청(각과) 계약담당자, 공립단설유치원, 공·사립 각급학교 행정실장 및 계약담당자 등 총 1,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2019 물품계약업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 계약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계약제도 안내, 최근 계약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한 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중증장애인·사회적기업 제품 등 포함)의 이해, 계약업무 관련 지침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계약업무 담당자들에게 청렴계약제도의 정착 및 최근 개정 계약 법령 이해 등을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중중장애인·사회적기업 등 지역 업체 공공구매 제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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