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사진전이 2월 15일까지 진북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갤러리 소소에서 진행된다.

‘네팔’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네팔을 다녀와 보고 느낀 자연, 풍경, 인물 등을 렌즈에 담았다.

문자가 아닌 오롯이 사진 그대로 봐주기를 바라는 작가의 뜻을 반영해 라벨 및 설명 책자 없이 진행된다.

안양예술고 사진과를 졸업한 작가는 현재 중화산동에서 렌탈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공공기관 홍보물촬영, 공연촬영, 화보촬영, 제품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년 째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진북문화의집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진 동호회’ 수업을 맡아 사진전 ‘미소를 짓는 순간들’을 동문길 60에서 진행한 바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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