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상담교육학회(회장 은혁기, 전주교대 초등교육과 교수)가 주최한 제17차 연차학술대회가 22일 전주교대 교육문화관 김서종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연차학술대회는 전주교대, 전북도교육청, 전주시청, 학지사, 한국가이던스가 후원한 가운데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김용재 전주교대 교육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초등진로상담의 방향’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성격강점 연구 동향과 과제 등 11개의 주제 발표 및 학술연구·사례연구 발표 및 세미나와 ‘연구자를 위한 연구윤리교육’특강이 진행됐다.

은혁기 한국초등상담교육학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가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어떻게 삶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초등교육 공동체들이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초등상담교육학회는 지난 2002년에 창립된 학술단체로 초등학교 상담에 관한 학술적 연구와 교류, 초등상담에 대한 전문적 연구와 상담실무 능력 등의 활성화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 학회는 현재 전국의 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학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대부분 현직 교사)과 상담학 전공 교수님들로 구성돼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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