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회장교 충남대)가 주관하는 2018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포럼에 우수사례 대학에 선정됐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국립대의 고등교육 경쟁력과 공공성을 강화키 위해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사업을 기획·추진하도록 하는 교육부 국가재정 지원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전주교대는 고등교육역량 및 공공성 강화, 대학연구역량강화, 지역사회 발전기여 및 네트워크 활성화, 대학자율사업 총 4개 영역 11개 세부과제를 운영하며, 현재는 1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포럼은 전국 국립대 39개교를 대상으로 1차년도 사업에 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충남대가 주관, 오는 3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포럼을 위한 우수사례는 사업의 우수성 및 성과관리 영역을 중심으로 각 권역별로 자체 및 상호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호남권역에서는 9개 대학 중 전주교대를 포함한 4 대학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주교육대학교 우수사례는 대학자율사업 영역의 ‘지역사회 기반 봉사활동의 활성화’ 과제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인성 및 도덕성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년도에는 소규모 학교 원격교육봉사시스템 구축, 해외봉사활동을 위한 MOU 체결, 농촌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선정 과제의 총괄자인 전주교대 김성한 교수(윤리교육과)는 전주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농촌봉사활동, 교과연계강의, 논문 게재 등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포럼 당일에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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