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북문화예술지부 임원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됐다.

그 결과 전북문화예술지부 지부장에는 현 지부장인 고양곤 후보가 단독 등록했고, 전주시립예술단지회와 군산시립예술단지회도 현 지회장인 김성택, 김창수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반면 전북도립국악원지회장은 교육학예실의 박 모 운영위원과 관현악단 황 모 조직부장이 등록하면서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익산시립예술단지회의 경우 1차 입후보자가 없어 재공고 끝에 이 모 지부회계감사가 단독 등록했다.

복수 등록한 경우 경선을 치러 다득표 후보가 선임되지만 투표율이 과반을 넘지 못할 경우 재선거를 해야 한다.

단독 후보는 찬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이들에 대한 투표 및 개표는 군산시립과 익산시립예술단지회는 28일, 전북도립국악원지회는 29일, 전주시립예술단지회는 30일에 각각 진행된다.

또 지부장 후보 개표는 전체 투표 종료 후인 30일 오후 2시 30분 이후 전주시립예술단지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