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가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관내 영업점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이를 적극 홍보중이다.

전라북도는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구매 할인한도를 기존 5%에서 10%로 할인한도를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적용했다.

법인의 경우 상품권 구입 후 전북상인연합회에 구매영수증이 첨부된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구매금액의 5%를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효과임과 동시에 40%의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설맞이 장보기 붐을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한해 온누리상품권 112만장, 114억원 어치를 판매했으며 전년대비 약 63% 증가한 것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도내 전 영업점의 지속적인 관심과 마케팅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전라북도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온누리 상품권이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 설을 맞아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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