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특산물이 서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장수군은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여의도 미래에셋 본사 앞에서 열린 ‘미래에셋과 함께하는 설맞이 장수군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 대표 특산물인 사과와 한우 등 우수 농·축산물 40여종을 판매하고 시식·시음 행사를 펼쳐 2600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장수군의 농·특산물 판로확대와 브랜드 가치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홍보하는데 노력하고 미래에셋과 장기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매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과 미래에셋은 지난 해 9월 지역사회 공헌 업무 협약을 맺고 청소년 교육, 한우랑 사과랑 축제 활성화 지원, 장수군 홍보, 지역경제 성장과 종합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노무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협력 해오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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