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명절 설을 앞두고 31일까지 귀성객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정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도로제설 작업과 한파 등 영향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을 상실한 도로를 포장한다.

또 훼손된 교통시설물을 복구하고 배수관, 도수로 등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한다.

 이번 정비구간은 도내 8천116개 노선 6910km이며 그레이더 등 장비 121대와 도로보수원과 기동보수반 286명이 동원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도로 일제정비를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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