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는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교대는 지난 2011년부터 9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하게 됐다.

전주교대 학기당 등록금은 학부 1,636,000원, 대학원 2,216,000원(인문사회), 2,337,000원(자연예체능) 등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김우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초등교원 양성 국립대학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면서 “대학운영의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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