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후원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임실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임실군지부(이승계 지부장)는 군수실을 방문하여 백미 1,000kg을 기탁한 데 이어 (사)전국한우협회임실군지부(지부장 서충석)도 한우 117kg을 전달했다.

이어 ㈜어업법인 섬진강다슬기마을(대표 최기술, 58세)와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회장 최기술, 58세)도 각각 백미 400kg씩을 설 명절 소외된 이웃과 시설 등에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

NH농협은행임실군지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설 명절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00kg씩을 임실군을 통해 저소득가구를 위해 전달해 왔다.

㈜어업법인 섬진강다슬기마을도 2017년부터 매년 설을 맞아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백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사)전국한우협회임실군지부도 2016년부터 매년 설, 추석명절이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돕기 위한 한우를 지원하고 있으며 약 1천2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임실군에 기탁해왔다.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는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에 참여하는 39개마을을 대표하여 저소득층 돕기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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