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농림축산사업의 구조개선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다음달 23일까지 신청․접수 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 사업은 농업·농촌·식량·축산·식품·유통원예·산림 등 총 7개 분야 151개 사업이며,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사업 종사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또는 부안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해 군청 관련부서(농업경영과, 친환경축산과, 푸른도시과, 건설교통과, 농업기술센터 등)와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사업시행 예정 연도 1년 전에 신청을 받아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분과별 확인과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따라 『부안군 농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전라북도에 제출하고 확정되면 2020년도에 시행하게 된다.

부안군 김문갑 농업경영과장은 “군민이 필요로 하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이 빠짐없이 신청되어 군민소득증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2019년 각종 농업 관련 보조사업도 신청과 대상자 확정 등을 조기에 완료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재정 신속 집행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