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원 전문가 5명
평가자참여 43건 대상 확정

국립무형유산원은 2019년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심사를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이수심사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에서 3년 이상 전수교육을 받은 전수자가 응시할 수 있으며, 심사는 평가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5명이 평가자로 참여한다.

유산원은 이번 이수심사를 위해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보유단체 수요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수심사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종묘제례악 등 43건의 심사대상을 확정했다.

종목별 심사 대상자, 일시 및 장소, 평가범위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과 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280-145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수자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보유단체와 전수교육학교로부터 해당 문화재 전수교육을 수료하고 국가 기량심사를 거쳐 일정자격을 갖춘 것을 확인해 이수증을 발급받은 차세대 무형문화재 전승자를 말한다.

이수자가 되면 국가지원의 각종 전승활동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 자격 및 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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