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올해 ‘종이없는 회의’ 등 창의적 업무 개선을 통해 ‘스마트(smart) 공단’으로 도약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전성환 이사장은 이날 전주시청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객가치⁺ ▲창의혁신⁺ ▲안전‧환경⁺ ▲지속성장⁺ ▲소통나눔⁺ 등 5대 핵심가치의 실현을 위한  2019년 공단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공단은 올해 ‘종이 없는 회의’를 도입해 일회성 종이문서 생산과 복사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하면서 종이사용을 최대 억제해 환경보전과 예산절감 등으로 올해 종이없는 원년의 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또 지난해에 이어 빙상경기장, 덕진수영장, 덕진실내배드민턴장 등을 대상으로 노후시설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고객 친절응대, 관계마케팅 제고를 위해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서비스 도입한다.

카카오 주차정보 제공, 모바일을 통한 주차비 자동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무인주차장 주차면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범운영 후 확대할 예정이다.

전성환 이사장은 “시대와 여건의 변화, 기술의 발전, 고객의 필요와 욕구의 변화에 발맞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창의와 혁신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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