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인근 200명 초청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 등 봉사자들은 28일 본부 사옥 구내식당에서 설 명절을 맞아 혁신도시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 한국국토정보공사·전기안전공사 임직원 등 봉사자 20여명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과일, 떡 등을 직접 나눠줬다.

공단은 전북혁신도시 이전 첫 해인 지난 2015년부터 이전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북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춘구 감사, 박정배 기획이사, 김용국 연금이사, 나영희 복지이사, 안효준 기금이사, 김대순 정보화본부장 등 임원들도 전북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3곳을 방문, 총 1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전국 109개 지사에서도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말벗, 떡국 배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늘 함께 하는 국민연금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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