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도 본부장 고창서 대책 논의
AI-ASF 등 사전 방역활동 강화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설 명절 대비 고창관내 거점소독시설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창부안축협 경제사업장에서 이문식 농협고창군지부장, 김대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전북농협은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투입해 가금농가와 철새도래지, 도로, 하천 등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또 이번 설 명절에 대비해 AI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방역용품 비축기지에 보관중인 생석회 850포(익산100포, 임실150포, 군산500포, 고창100포)를 지자체를 통해 가금농가에 지원하기로 하는 등 AI 차단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소규모 양돈농가와 잔반급여 농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농협 지역본부·시군지부·축협은 관련 사업장의 AI방역대책 상황실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근무체계로 전환해 가동 중이다.

또 시군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역 구역을 선정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과 농협보유 광역 살포기를 활용한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방역활동에 힘써주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축질병 없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모든 임직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 방역활동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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