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일자리정책 등 강조

전북연구원은 28일 혁신적 지역발전과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전북대도약 실천전략’으로 전북연구원 선정 ‘2019 전라북도 정책 아젠다’를 이슈브리핑으로 제안했다.

연구원은 올해를 ‘지역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한 전북대도약을 실천하는 해’로 보고, 이에 따른 일자리·포용경제·인구·여성 분야 등 10대 정책아젠다를 정하고 31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지역경제 어려움에 대응한 ‘지역주도형 일자리 정책’과 ‘혁신성장 플러스 전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지역발전을 선도할 ‘공동주도 새만금 시대’를 여는 시기로 ‘균형과 분권’에 기반한 ‘지역특화 발전전략’ 마련도 강조했다.

명실상부한 전북대도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인구정책, 생활인프라 구축, 농산어촌경제 활력, 지역사회 포용성장, 여성안전과 일·생활 균형, 문화·관광의 교류협력 강화 등을 통해 전환점을 이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분야별 10대 정책 아젠다는 지역이 직면한 현실을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여건에 대응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실천해 나갈 전략적 실천과제로서의 성격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31개 추진과제로는 분야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핵심전략은 ‘두드림(Do-Dream) 전북형 일자리 모델’, ‘골목경제 활성화’, ‘기초생활SOC 구축’, ‘인구증대와 관리 전략, 국토발전축 대응 특화전략’, ‘농산어촌 선순환체계’, ‘미래신산업 혁신성장 플러스’, ‘일생활 균형과 여성안전’, ‘문화·체육·관광의 교류협력’, ‘새만금 공공인프라 구축' 등이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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