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관내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삼례고려병원은 설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똑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총 78개 의료기관과 61개 휴일지킴이 약국이 연휴 기간 동안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된다.

연휴 중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가까운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완주군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응급의료정보센터, 실시간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 및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장소 안내로 심장마비 및 심정지 환자 발생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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