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5월 성공개최
시군 체육특화종목육성 등
주요 신규사업 4개 추진

전북체육회는 비인기종목 활성화를 위한 종목체험 교실 운영 등 체육저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북체육회는 올해 주요 신규사업으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와 종목체험 교실 운영, 시군 체육 특화종목 육성, 한중 청소년 스포츠교류 등 4개 사업이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장 시설 보완과 운영요원 확보 등에 주력하고 특히 문화와 예술, 관광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소년체전 특성상 선수들 부모와 친인척 등이 대거 전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들을 상대로 전북의 멋과 맛을 알릴 기회로 삼고 있다.

또 시군 체육특화종목육성사업의 경우 전북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체육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도내 14개 시군을 상대로 도내 실업팀 선수들이 참여,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지역별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하는 비인기종목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운영종목은 양궁, 카누, 승마, 컬링, 사격, 수상스키 등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종목을 소개하고 체험교실 등을 통해 흥미를 유도할 예정이다.

국제스포츠교류를 통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발전을 기여하기 위한 제12회 한·중 스포츠 문화교류도 진행된다.

  지난 2017년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 돼 이뤄지고 있으며 문화교류는 2차례 진행되고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등 3개 종목이 펼쳐지게 된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체육저변을 확대해 튼튼한 전북체육의 바탕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며 “체육을 통해 하나 됨을 구현하는 체육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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