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전주형 여성안심 사회주택 ‘청춘 101’에 입주할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2월 8일까지 중화산동에 위치한 여성안심 사회주택 ‘청춘 101’에 입주할 여성 청년·대학생 입주자를 공개 모집한다.

‘ ‘전주형 사회주택(Social housing) 공급사업’은 시가 민간소유의 토지(건물)을 매입하거나 공공 부지를 활용해 사업시행자에게 장기 20년까지 임대하면, 사업시행자는 건물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통하여 주거취약 계층에게 시세 80%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운영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청춘 101’은 기숙형 여성 안심주택 다가구주택으로, 시는 총 1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200만원에 월임대로 20만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잇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자인 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 여성 중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이 3인 가구기준 70%(350만1813원) 이하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복학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을 통해 총 15가구에게 주거지를 공급한 바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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