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설 명절을 맞아 강천산 군립공원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기간은 설 연휴기간 중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이다.

이에 군은 다음달 1일까지 설 연휴기간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산책과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강천산 산책로, 등산로 사전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등산로와 주요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귀성객과 등산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에 근무자를 편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원으로 조성해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인화물질 소지금지, 공원 내 질서 유지, 남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 등을 하지 말 것”을 등산객들에게 당부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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