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설맞이 유통질서 점검과 함께 명절 성수품 등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시장 및 지역 물품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는 귀성객과 귀경객, 성묘객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 교통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특히 관내 공공보건의료기관, 약국 등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연휴 기간 동안 재난재해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도로대책반, 의료진료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관계자는 “분야 별 설 종합대책으로 시민들이 명절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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