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30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의료기관 2주기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2주기(2018년12월~2022년12월) 인증으로 동군산병원은 지난 1주기(2015년3월~2019년2월)에 이어 의료의 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게 됐다.

의료기관 평가 인증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과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만족도 등 549개 항목에 대해 서류 및 현지조사를 실시하는 제도이다.

이성규 이사장은 “병원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관리로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만족하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군산병원은 1주기 인증 획득 후 병원장을 중심으로 감염관리와 의료의 질, 환자 안전 분야 등 전반에 걸쳐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교육과 자발적인 참여로 의료의 질이 실질적으로 한 단계 향상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