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GO 드림컨설턴트 주관 남원 성원고등학교가 ‘서울시 NGO 드림컨설턴트’ 주관 하에 ‘네 꿈을 찾아라 드림캠프’가 지난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개최된다.

성원고등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 100명과 서울대생 멘토 30명이 2박3일 동안 성원고등학교에서 숙식을 같이하며 개인의 맞춤형 꿈을 찾아가는 멘토-멘티 진로캠프 행사다.

‘서울시 NGO 드림컨설턴트’는 서울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NGO로서, 하계/동계 드림캠프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체는 입시와 성적의 영역을 넘어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로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운영하고 있다.

비전은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들이 꿈을 찾는 그날까지’로, 매년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기주도적 학습과 자기 계발에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로와 꿈에 대해 정확한 고민 없이 학업에 매진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주고, 각 지역에 드림캠프를 진행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정보 격차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 꿈에 미쳐라 드림캠프’에서 진행하는 꿈 찾기 프로그램은 총 7가지로, 프로그램 1부터 프로그램 3에서는 가치관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살아왔는지 고민해본다.

특히, 프로그램 4에서 프로그램 6까지는 앞에서 알아본 가치관을 토대로 자신이 어떤 진로를 택했을 때 적성과 잘 맞을 수 있을지 살펴본 후, 프로그램 7에서 미래 계획을 세워보며 프로그램은 마무리 된다.

또 드림캠프는 꿈 찾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첫날에는 포스트게임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직접적인 면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서울대 학생들과의 일대일 대화를 통해 더욱 더 구체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재학 중인 배oo은 저번 하계 드림캠프에 참가한 이후 학생들에게 조금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서울시 NGO 드림컨설턴트’에 들어가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다.

컨설턴트 관계자는“드림캠프가 더욱 더 다양한 지역에서 실시 돼, 꼭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설명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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